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 by 안드레아스 그루버
<스포가 존재합니다>
외국소설은 등장인물부터 외우고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책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지도 않고 이름들도 쉽게 들어볼수 있는 이름들이라 생각보다 쉽게 주요 인물들을 알고 읽었다
책은 여러명의 시점으로 가다가 나중에 하나로 엃혀지는데 이런스타일은 가독성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각각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외국의 전래동화를 따라서 연쇄살인이 일어나는데 전혀 모르는 전래동화이다보니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아 그런가보구나 했는데 맨끝에 그 전래동화를 간략히 알려주는데 그게 아에 처음에 있었으면 읽을때 훨씬 도움이 많이 됬을 것 같다. 결말을 보고 읽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 전래동화가 나올때마다 순서가 머지? 내용이 머였지? 하면서 고생을 했는데 이걸 뒤에 넣으면 어쩌라는건지....
전체적인 느낌은 긴장감도 그렇고 나쁘진 않았는데
범인의 연쇄살인 이유가 조금 설득력이 없지 않았나? 상담사의 치료가 과거의 상처를 들어냈다고 하지만 그걸 계기로 어머니의 불륜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불륜을 저지른 본인이 과거에 알던 여자들만 골라서 죽이고 다닌다는게 조금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또한 범인이 사람을 죽이기전 그 대상과 관련있는 사람에게 48시간의 시간을 주고 그안에 범인이 낸 문제를 해결못하면 죽인다고 하는데 그걸 왜? 했는지 설명이 부족한듯하다
또한 마리화나? 마약에 빠진 천재 범죄분석전문가의 설정은 너무 뻔했다. 개인주의 상대방 무시 그걸 무시할 수 있는 실력... 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리 큰 활약? 보여주는것은 없었고 형사인 여주인공이 거의다 해결 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앞에썼던 설명에 비해 큰 활약을 못했다는거...
적당한 긴장감이 감돌고 요즘 뻔히 나오는 큰 반전?이 없어서 오히려 좋긴했다. 반전 반전 반전 그놈의 반전에 미쳐서 잘 썼던 작품이 마지막에 이상하게 망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릭터에 큰 매력이 있지는 않은 작품이지만 오히려 마지막 피해자 겸 범인을 혼자서 추측해낸 여자 심림상담사가 더 매력있게 나온듯합니다
여기에 적은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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