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추리 소설 후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후기

달봉.e 2022. 8. 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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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리는거라 무엇을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넬레 노이하우스 작품 중 

이작품을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예전에 읽었던거라 기억이 가물할수 있지만

 책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매우 좋아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소설이든 흡입력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서론에서 너무 질질 끌다보면 흥미가 덜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듯이 처음 몇장만 보다가 덮고 책장에서 

 세월의 흔적만 쌓게 되죠.

 

 그렇다고 너무 ​간략하게 하면 이해가 부족하게 된다고 본니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시작될때 바로 사건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긴장감을 주는 시간까지 어느정도 길이가 있습니다. 

 제가 책을 읽을때는 주로 처음에는 몇일동안 조금씩 보다가 중점적인 상황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페이지를 넘어가면서 부터 거의 바로 그날 아니면 다음날까지

 정독을 해버립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상황 설명등사건에 대한 초기 이해해 중점을 갖게하다가

 남자주인공이 과거 살인했다고 알려진 여자와 비슷한 여자가 납치당하면서 부터

 사건은 급작스런 전개를 탑니다.

 그렇다고 다 기억하는것처럼 주인공들의 이름을 적는건 또 귀찮은 지라

 생각나는 대로 표현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하면 억울하게 누명쓴 남자주인공의 누명이 벗겨지는 이야기 입니다.

 다만 사건의 진상이 한사람이 아닌 마을 전체에 있었다는 것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 

 개인의 살의가 아닌 방관적인 다수의 작은 악의가 모여서 

 공동체적인 악당이 되어 한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게 됩니다. 

 

 어디 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혼자일때와 대중으로 숨을때가 다르다고 

 그런것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작가는 큰 명예를 얻을 수 있었고 다른 소설들도 많이 발표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작가의 다른 글역시 흥미를 떨어지게 하진 않지만 이작품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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